“열애 5년? 사실 확인도 없이”..최준희, 결혼 기사에 뿔난 이유 [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2월 16일, 오후 09:50

[OSEN=지민경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한 매체는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이들이 '5년간 교제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나, 최준희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되었다”며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삶”이라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과 자극적인 표현들로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 소비되는 모습은 조금 표독스럽고 욕심스러워 보였다"고 일침을 가했다.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최준희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녀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고 운을 떼며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며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최준희는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11살 나이 차이에 따른 우려 섞인 시선에 대해서도 소중한 일상을 지켜달라는 호소로 갈음했다.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입니다”라는 최준희의 말처럼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최준희가 앞으로 어떤 인생 2막을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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