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태진아가 2년 만에 달라진 아내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치매 진단을 받은 아내 옥경이와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태진아 아내가 2년 만에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자,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황보라, 최성국 등 출연진이 "휠체어를 타시는 거냐? 2년 전에는 손잡고 걸어 다니셨는데, 안 좋아지신 거냐?"라며 놀랐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태진아가 병원 정기검진 날이라며 외출 이유를 전했다. 그가 아내에게 "우리 병원 가서 '다 나았어요~' 하고 오자. 내 손잡고 가자"라면서 곁에서 아내를 다정하게 챙겼다.
태진아가 이어 "작년 4~5월 그때부터 나가는 걸 싫어했다. 다리 근육이 계속 빠지니까 걷는 게 힘든 거야"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내 두 사람이 병원에 도착했다. 태진아 아내는 차에서 내리는 것조차 거부했다. 결국 태진아가 부축한 뒤 직접 휠체어에 앉혀야 했다. 그러나 아내가 휠체어 앞에서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이 달린 태진아가 "가만히 있어 봐, 내 허리가 삐었나 봐"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