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母 치매? 거짓말인 줄"…합가 결정

연예

뉴스1,

2026년 2월 16일, 오후 10:45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태진아 아들 이루가 어머니의 치매에 심정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진단받은 아내 옥경이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아들 이루가 등장했다.

이루는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합가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에 출연진이 "잘하셨다. 남편, 아들이 번갈아 가면서 돌보는 거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태진아 아내는 아들 등장에 미소를 지었다.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며 연신 "예뻐요~"라고 말했다. 이루가 "엄마가 제일 예뻐요~"라고 얘기해 줬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어머니의 손을 들여다보던 이루가 갑자기 아빠를 불렀다. "이거 엄마 먹는 약 아니야? 엄마가 뱉은 거지? 약을 안 먹고 손에 쥐고 있어"라고 알렸다. 태진아가 "이상하다. 이게 몇 시 약이지?"라며 의아해했고, 이루는 속상해하면서도 "약 뱉으면 안 돼. 알았지?"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어 목욕까지 직접 시켜 줬다.

이루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치매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건 2~3년 정도밖에 안 된 것 같다. 그전에는 치매를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부정했고, 굉장히 많이 힘들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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