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발표 후, 따뜻한 새해 인사와 함께 행복을 기원하는 소회를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15일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 하루 만인 16일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최준희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5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으나, 5년 열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준희는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되었네요. 연애 기간도 다 틀리시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습니다.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런내면서도 "그래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다시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저 시집 갑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잖아요?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습니다”라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일로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제 앞날은 제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꾸어 갈게요"라고 전했다.
또한 최준희는 예비 신랑과 함께 엄마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묘역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엄마 보고싶다고 할 때마다 어디서든 바로 출발해주는 예랑이예요. 눈물날 만큼 고맙고 미안한 남자”라고 덧붙여 예비신랑에 대한 두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추가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많이..다들 행복만 하세요 그냥"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밝혔다.
최준희가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챕터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의 신부로 새 출발을 앞둔 최준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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