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새해 소원? '올해 잘 되자'…한마음 한뜻으로 준비" [한복인터뷰]①

연예

뉴스1,

2026년 2월 17일, 오전 07:00

그룹 앳하트 © 뉴스1 권현진 기자

신예 그룹 앳하트가 설날을 앞두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데뷔한 지 이제 6개월이 지난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 나현 여섯 멤버는 신인답게 풋풋하면서도 당찬 모습이었다. 설렘 가득한 미소로 뉴스1을 찾은 이들은 데뷔 후 첫 설날을 맞이하는 소감과 함께 올해 소원을 전했다.

앳하트는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신예다. 이들이 속한 타이탄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한세민 의장, SM 캐스팅 디렉터 출신 강정아 최고 경영자, 안무가 리아킴, 패션 미디어 데이즈드 코리아 창립자 이겸 등 유명 기획자들이 뭉쳐 만든 기획사인 만큼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다.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 발매 이후 국내외에서 조명을 받은 앳하트는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FOX5 '굿데이 뉴욕'에 K팝 걸그룹으로는 최단기간으로 미국 TV 프로그램에 입성하기도 했다.

앳하트는 올해 변화의 서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올블랙'으로 변신한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앳하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앳하트의 성공!"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친 이들의 올해 모습이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그룹 앳하트 © 뉴스1 권현진 기자

-컴백을 준비 중인 것 같은데, 요즘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미치) 거의 매일 녹음 하고, 안무 연습도 하고,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데뷔 앨범보다 훨씬 더 콘셉트라서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콘셉트가 멋있다고 생각해요.

-올해 설날은 어떻게 보내나요.

▶(나현) 가족들 보러 청주에 내려가요.

▶(봄) 저도 본가 내려가서 가족들이랑 시간 보낼 것 같아요.

▶(미치) 저랑 케이틀린은 한국에서 두 번째 설날이에요. 그래서 아직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멤버들과 콘텐츠에서 윷놀이 게임을 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는 하와이에 살고 계신 부모님이 한국에 오실 거라 부모님과 보낼 것 같아요.

▶(케이틀린) 저도 아마 부모님이 한국에 올 것 같아요.

▶(아린) 전 할머니 댁에 다녀올 거예요.

▶(서현) 전 본가에 가서 가족분들과 같이 보내려고 해요.

그룹 앳하트 미치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앳하트 아린 © 뉴스1 권현진 기자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보니 어때요.

▶(아린) 생각보다 외국 멤버들도 단아한 한복과 잘 어울려요. 이번에도 그렇고요. 지난번 추석 땐 청순했는데, 이번에 좀 더 다크해진 콘셉트를 준비하는 와중에 이렇게 한복을 입으니까 느낌이 새로워요.

▶(미치) 잘 어울린다고 해서 다행이에요. 하하. 작년 추석 땐 아린이가 빨간색 머리였는데, 이번에 검은색 머리로 바꿔서 더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케이틀린) 한복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서현이가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오늘 한복과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미소)

-세는 나이로 2007년생 멤버들(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은 성인이 됐어요. 어때요?

▶(봄) 예전부터 스무살이 되게 상징적인 나이라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스무살이란 나이 자체가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나이라, 바뀌는 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변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스무살이 된 걸 아직도 까먹는 것 같아요. '맞다, 나 스무살이지' 그래요. 하하. 그래도 와닿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스무살이랑 그 전이랑 비교했을 때 아직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아, 1월 1일에 본가에 갔는데 언니, 오빠와 노래방을 가도 밤 10시 넘어서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건 신기하더라고요.

▶(아린) 07년생 멤버가 네 명이나 있으니까 다 같이 찜질방 가서 한번 놀아보고 싶어요. 대신 언니들만.(웃음)

▶(나현) 전 09인데, 사실 '스무살'만 생각하면 '어른이다'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근데 언니들이 스무살이라고 하면 '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 믿어져요. 언니들은 처음 봤을 때랑 똑같아서 언니들이 성인이라는 게 실감도 안 나고, 믿기지 않아요.

그룹 앳하트 케이틀린 © 뉴스1 권현진 기자

-2025년은 각자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봄) 작년 한 해 동안 진짜 앳하트에 쏟아부었어요. 멤버들과 붙어 있으면서 데뷔 준비도 하고, 정식 데뷔도 하고, 미국도 갔다 오고,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또 설레는 마음이 있어요. 또 아쉬운 마음도 있는데, 2026년엔 아쉬웠던 걸 잘 보완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나현) 25년에는 데뷔라는 목표로 달려 나가며 힘들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26년도에 더 잘 되기 위한 한 걸음이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그 기간이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케이틀린) 작년에 우린 이제 시작이니까 어떻게 하는지 아직 몰랐어요. 그래도 작년에 (활동을) 많이 했으니까 더 잘 알아가면 좋겠어요. 이번 컴백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우리가 작년에 배운 거를 가지고 와서 잘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룹 앳하트 © 뉴스1 권현진 기자

-설날을 맞아 새해 소원이 있다면요.

▶(나현) 아무래도 저희의 성공, 앳하트의 성공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1월 1일에 숙소에서 다 같이 모여서 종소리 들으면서 '올해 잘 되자' 얘기했거든요. 그만큼 단단히 준비하고 있어요.

▶(아린) 저흰 한마음 한뜻이에요. 이번 두 번째 앨범에는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자는 소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한복인터뷰】 ②에 계속>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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