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유연석, 얼른 결혼해"… 명절 잔소리에 '음소거'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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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7일, 오후 09:41

(MHN 박선하 기자) 조정석이 둘째 딸 출산 축하 전화를 받던 중 유연석에게 뜻밖의 '명절 잔소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17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정상훈, 지예은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정석과 거미의 둘째 딸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평소 조정석과 친분이 두터운 정상훈은 이동하는 버스에서 두 사람의 둘째 딸을 언급하며 "사진으로만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신생아가 그렇게 예쁘기 힘든데"라며 감탄했다.

이후 카페에 도착한 네 사람은 조정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정석아 출산 축하한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감사합니다. 출산 소식에 형님이 제일 먼저 연락을 해주셔서 '역시 재석이 형이다' 싶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거미한테도 축하한다고 전해줘"라면서 "연석이도 옆에 있어서 바꿔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연석이요?"라며 장난스럽게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개의치않고 "형 둘째 축하해"라고 인사했지만, 조정석은 "고마워 너도 얼른 결혼해. 연애 비밀로 하지 말고"라고 돌연 잔소리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명절 모드'에 유연석은 황급히 휴대폰을 음소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화를 끊은 유연석은 "우리 큰아버지도 안하는 얘기를..."이라고 궁시렁 거려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카페를 나서는 길에는 유연석이 휴대폰을 탁자 위에 두고 나가는 실수를 저질러 유재석의 놀림감이 됐다.

유재석은 "연석아 전화기를 왜 들고가냐. 나이가 들었어. 전화기를 두고 가면 어떡하냐"고 타박했고, 유연석은 "나이 얘기가 왜 나와요. 잠깐 마음이 급해서 그럴 수 있지"라고 변명했다.

거리를 거릉면서도 유재석과 정상훈은 "앞 좀 보고 다녀라 다쳐 이놈아", "나이들면 그렇게 체크가 좋다는데" 등 유연석을 향한 농담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조정석, 거미는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5년 간의 만남 끝에 2018년 10월 결혼했다. 2020년 첫딸을 얻었고, 지난 1월 둘째 딸을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틈만 나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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