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가 아들 하루의 첫 생일을 맞아 고즈넉한 한옥에서 특별한 돌잔치를 열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09회 ‘하루 하루, 벌써 일년’ 편에서는 한 살을 맞이한 하루의 감동적인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잔치를 기념해 한옥을 찾은 심씨 가족의 모습과 함께, 하루 엄마 히라이 사야가 ‘슈돌’에 최초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MC 김종민과 랄랄은 “진짜 똑같이 생겼다. 웃으면 아빠, 그냥 있으면 엄마를 쏙 닮았다”며 하루의 레전드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눈 내린 고즈넉한 한옥 마당에서 심형탁은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죽을 만큼 힘들 때 내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사람이 바로 아내”라며 사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5년 전만 해도 아이를 낳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돌잔치에는 일본 야마나시에서 ‘면 장인’으로 유명한 사야의 친정 식구들도 총출동했다.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외할아버지는 하루가 가업 후계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국수면’을 돌상에 올리기도 했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시간은 긴장감이 넘쳤다. 돌상 위에는 청진기, 실, 돈, 마이크, 판사봉, 연필, 사원증, 국수면 등 다양한 물건이 놓였다. 엄마 사야는 아들이 평범한 회사원처럼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원증’을, 아빠 심형탁은 ‘마이크’를 원하며 하루의 선택을 기다렸다.
모두의 관심 속에 하루가 고심 끝에 집어 든 물건은 ‘돈’이었다. 하루가 돈을 잡고 박수를 치자 지켜보던 가족들은 모두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하루의 성장 영상을 함께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사야는 “감동적이라 매번 볼 때마다 울 것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심형탁은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