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노진원이 ‘딸뻘 여자친구 공개’로 번졌던 논란을 직접 진화했다. 문제의 사진이 AI 합성이라는 해명이다.
18일 노진원은 자신의 SNS에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어제 술자리에서 지인이 만들어준 AI 사진을 재미 삼아 올린 것이 당혹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 캡처와 함께 AI 합성 전후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AI다. 혹시라도 오해하신 분들 있으시면 풀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진원은 같은 날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진원은 식당에서 젊은 여성과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여성은 노진원을 바라보고 있었고, 노진원은 어깨에 손을 두르는 대신 이른바 ‘매너손’을 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겉으로 보기에도 나이 차가 크게 느껴지는 투샷이 공개되면서 ‘열애 공개’로 받아들인 반응이 쏟아졌다.

댓글 반응은 더 불을 붙였다. 배우 허인영은 “아빠랑 딸~~ 어쨌든 잘 어울립니다용ㅎㅎㅎ”이라고 남겼고, 노진원은 “우리 사이를 모독하는 발언을 삼가해주길 바라”라고 받아쳤다. 누리꾼들 역시 “AI 아니냐”, “어떻게 만드셨어요” 등 의심을 드러냈지만, 노진원은 “만들다니 무슨 얘기야”, “아닌뎅 ㅋㅋ” 등 장난 섞인 답글을 달아 실제 상황처럼 보이게 했다.
그러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딸뻘 여친 공개”, “AI 의혹” 등으로 기사화가 이어지자 결국 노진원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그는 “지인들의 댓글에 장난으로 단 저의 답글이 화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하며 상황이 커진 데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1970년생인 노진원은 1991년 영화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로 데뷔했으며, ‘주유소 습격 사건’, ‘미녀는 괴로워’, ‘소년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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