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91→77kg 마운자로 효과 봤다.."두 달 만에 14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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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8일, 오후 11:28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케이윌이 두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약물 사용 경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이어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설 연휴 급찐급빠 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케이윌은 “가장 많이 쪘을 때보다 14kg이 빠졌다. 지금은 3kg 정도 다시 올라 11kg 감량 상태”라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눈길을 끈 건 비만 치료제 사용 경험이었다. 케이윌은 지난해 위고비를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고비 할 때는 솔직히 살을 빼겠다는 의지가 강하지 않았다”며 “술맛만 없어져서 슬펐고, 끊고 나니 요요가 왔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86~87kg이던 체중이 91kg까지 다시 늘었다고.

이후 그는 마운자로를 사용하며 본격적인 감량에 나섰다. 케이윌은 “이번에는 의지가 달랐다”며 “첫날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하루 만에 3kg가 빠졌다”고 말했다. 다만 “보조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제일 뿐”이라며 약물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택한 방법은 ‘1일 1식’과 유산소·근력 병행 운동이었다. 하루 한 끼를 제대로 먹고, ‘천국의 계단’ 30분과 1분 뛰고 1분 걷는 인터벌 러닝을 꾸준히 했다고. 그는 “운동만 하면 절대 안 빠진다. 식단이 병행돼야 한다”며 “근육량을 늘려야 요요가 오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다이어트 중 받은 8체질 검사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온 일화도 공개했다. 한 곳에서는 육류를 피하라는 ‘금음체질’, 다른 곳에서는 고기 위주 식단이 맞는 ‘목양체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것. 케이윌은 “너무 상극이라 결국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고 운동하자’로 정리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국 다이어트는 확신과 의지의 문제”라며 “이번에는 마음이 달랐기 때문에 성공한 것 같다. 이제는 잘 유지해보겠다”고 다짐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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