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모, 만신이었다… ‘괴담노트’ 출연해 귀신과 동거한 男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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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9일, 오전 12:31

(MHN 이수진 기자) ‘괴담노트2’에 이수근의 이모인 만신 약사암이 출연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Joy ‘괴담노트 시즌 2 : 만신전의 기록’에서는 4명의 만신이 출연해 새해에 금기시 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만신들은 문지방을 넘지 않기, 장례식장을 다녀오면 몸에 소금을 뿌리거나 집에 오기 전 여러 장소를 들르기, 현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다양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러던 중 MC 이상민은 이수근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우리 이모님 (방송에)나가시니까 잘 해드려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전했고 만신으로 출연한 이수근의 이모, 무속인 약사암을 소개했다.

약사암은 귀신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늦은 나이 37세에 독립을 하게 된 남자는 혼술 후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 새벽 주방에 누군가 들어왔던 실루엣을 얼핏 보고, 다음 아침 주방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들을 보게 된다.

이후 어느 날 밤 방에서 잠을 자던 남자는 방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을 목격했고 잠이 든 후 꿈에 이 집에서 사망한 귀신을 만나게 된다. 약사암은 남자에게 이사를 권했지만 남자는 귀신을 무시하기로 하고 그대로 살기로 한다.

하지만 남자에게 놀러온 조카가 자신의 집에서 정신을 놓은 모습에 놀랐고, 알고 보니 그 집에 동거하고 있던 귀신이 조카를 쓰다듬는 동안 그렇게 정신을 놓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 남자는 심지어 집에서 피를 토하는 등 자신의 몸에도 이상이 생겼음을 알게 됐고 약사암을 다시 찾았다.

그 귀신에 대한 사연을 알아보니 남자의 집에 살던 전 주인이 집에서 지병으로 고독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약사암은 전했다. 이 사연을 전하며 약사암은 고독사로 사망한 귀신은 외로움 때문에 썩은 냄새가 나는 등 특이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약사암은 이사할 때 주의할 점이나 금기해야 할 사항, 혹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덧붙이며 만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KBS Joy '괴담노트 시즌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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