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지나 첫 돌을 맞은 하루의 모습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수)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609회는 ‘하루하루, 벌써 1년’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는 명절을 맞아 서로에게 ‘복덩이’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심형탁에게 하루는 북적북적한 가족의 행복을 느끼게 해준 기적 같은 존재였고, ‘바람의 아들’ 이종범에게 손자 고태현은 아내의 고마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줬다. 이에 ‘슈돌’ 609회 시청률은 최고 6.4%까지 치솟았고, 전국 4.4%의 놀라운 상승 기세로 수요 예능 중 1위에 오르며 설연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닐슨코리아 기준)
하루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형탁 아빠는 물론, 하루와 붕어빵처럼 닮은 사야 엄마, 4대째 이어오는 제면소의 바쁜 일정에도 사랑하는 손자 하루를 보기 위해 한국에 온 외조부모님과 이모네 가족들까지 함께했다. 사야 엄마는 “심씨가 가족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우리는 가족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를 축하해주기 위해 타국에서 온 가족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엄마 사야가 직접 만든 하루의 성장 동영상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기적 같은 순간들이 모여 하루의 1년이 채워지자 형탁 아빠, 사야 엄마뿐만 아니라 할아버지까지 울컥했다. 하루는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더니 “헤헤헤”라고 소리 내 웃어 아빠, 엄마, 할아버지 모두에게 기쁨의 미소를 안겼다. 사야가 “이 영상을 보면 매번 울 것 같다. 이게 엄마 마음인가요?”라고 하자 심형탁은 “하루는 좋은 엄마를 만나서 돌까지 한 번도 아프지 않고 잘 컸다”라며 사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루를 위해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할아버지는 하루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국어로 반복 연습했고, “하루야 생일 축하해! 할아버지가 너무 너무 사랑해”라며 완벽한 한국어 축사를 완성해 감동을 선사했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를 앞두고 사야는 “하루가 나처럼 회사를 다니면서 사회를 경험해봤으면 한다”라며 사원증을 선택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심형탁은 “무조건 마이크”라며 자신의 끼를 물려받아 연예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할아버지는 120년 동안 이어져온 가업을 물려받길 기원하며 직접 만든 면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가 원하는 돌잡이 물건이 다른 가운데, 돌잔치의 주인공 하루는 하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끝에 돈을 잡아 모두를 한 마음으로 웃게 만들었다. 사야는 “우리 하루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무엇보다 돌잔치의 주인공 하루는 색동 한복을 입고 하루 도령의 매력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돌사진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생일을 즐기는 하루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하는가 하면, 축하를 건네는 가족과 하객들에게 “땡큐우”라고 감사인사를 하는 듯한 옹알이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바람의 증손자 25개월 고태현은 메이저리거 삼촌 이정후의 장난감 배트 스윙에 관심을 보이더니 폭풍 던지기 실력을 뽐내 야구 황금 DNA 보유자임을 인증했다. 이정후가 선물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태현이의 모습에 이종범은 “삼촌이랑 샌프란시스코 갈 거야?”라며 태현이의 미래를 예견(?)해 웃음을 안겼다.
설날 아침, 한복을 입고 할아버지 댁에 온 태현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배를 해 할아버지를 웃게 만들었다. 이종범은 손자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렸고, 야구선수 할아버지와 아빠, 삼촌의 먹성을 물려받은 태현이는 고기를 흡입해 할아버지를 뿌듯하게 했다. 또한 태현이는 스탭퍼 운동 40개를 거뜬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장딴지 파워를 뽐내 먹성만큼 하체 근력에서도 야구 황금 DNA를 드러냈다.
태현이 목욕시키기까지 완벽하게 육아를 해낸 이종범은 “아내가 존경스럽다”라며 “원정경기 때문에 집을 비울 때도 있었는데 홀로 정후랑 가현이를 이렇게 키웠다고 생각하니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하루 첫 돌 축하해! 복 많이 받아”, “돌잔치 보다가 울긴 처음이다! 감동적”, “하루가 본인 영상을 얌전히 시청하며 공감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너무 사랑스럽다”, “우리 하루 복덩이!”, “태현이 너무 귀여워”, “이정후 장꾸 삼촌이네”, “이종범 태현이한테 운동하라고 계속 말하는 거 진심이 느껴짐”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