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사형 선고 의미 有,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음을 선언” (옥문아)

연예

iMBC연예,

2026년 2월 20일, 오전 12:46

이성호 변호사가 사형 선고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303회에서는 ‘연예인 최초 법조인 부부’로 유명한 52년 차 배우 윤유선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이성호의 첫 부부 동반 토크쇼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이성호는 27년 간의 판사 생활을 되돌아보며 판결에 관한 소신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던 그는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피해자 생각에 선고를 못 할 정도로 울먹였다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성호는 “우리나라에 사형제도가 있지만, 1990년대 이후 집행되지 않았다. 개인적 견해지만, 사형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에 맞먹는 범죄가 있다는 의미다. 사형 선고는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임을 선언하는 기능이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판사들도 자기 손에 피 안 묻히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힘들지만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범죄이기에 그런 판결을 내렸다. 이건 우리의 해야 할 일, 재판부의 책무”라며 사명감을 안고 사형 선고를 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