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 부부가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이성호가 아내 윤유선의 로맨스, 베드신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이며 "세상 사람들 많이 상대하는 판사직인데 연기와 실제를 구별 못 하겠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유선은 "베드신이 안 들어올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아 기분 나빠!"라고 하기도.
로맨스 복이 없었다는 윤유선의 고백에 이성호가 "장인어른한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윤유선의 아버지가 딸의 수위 높은 영화 출연을 반대했던 것.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가 될 때 수위 높은 영화 섭외가 종종 들어오는 상황에 아역 출신인 윤유선 역시 노출 장면이 있는 작품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유선은 유명한 감독의 작품에 좋은 대본이었던 터라 배우로서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그러나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출연을 고사했고, 이후에도 감독이 계속해서 설득하자 아버지가 "당신 딸이면 시키겠냐!"라고 크게 화를 내며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고 부연했다.
이후 윤유선은 데뷔 37년 만에 18살 연하남 정일우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로맨스를 찍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성호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윤유선의 대본 숙지를 도와준다며 "고마워할 줄 알았는데 당연해했다"라고 툴툴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이성호는 "대본 연습하면서 재미없고, 의미 없어 보이는 글자였다, 그런데 연기하는 걸 보니까 글자 하나하나 숨 쉬게 바꾸더라, 대단하다"라며 아내의 연기에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