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윤유선, 3살 나이 차로 부부 싸움 중 버럭 "내가 너보다 연상이야"('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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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0일, 오전 06:1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윤유선과 판사 출신 이성호 변호사가 부부 싸움의 실체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토크가 지속되었다. 본격적인 질문에 이성호는 판사 출신으로 노련한 답변을 뽐냈다.

특히 '재산 분할'에 대해 이성호는 “특유재산은 본인이 명확하게 갖고 있는 재산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복권에 당첨돼서 은행에 넣고, 이자가 붙고, 그러면 재산으로 분류가 된다”라며 설명했다.

그는 이혼 사건 판결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성호는 “보통 민사를 많이 맡았는데 보통은 논리적으로 귀결된다. 그런데 가사 사건은 논리적으로 끝날 수 없다. 부부 간의 관계뿐 아니라 부부를 둘러싼 가족, 끝도 없이 파헤쳐야 한다. 그리고 이혼은 처참하게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내내 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일단 한 명이 잘못을 해야 하는구나”라며 탄식했고, 이성호는 “그래서 서로 상처만 받게 된다. 그래서 힘들게 된다. 이혼 사건은 처음부터 판결까지 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숙캠'의 조정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그는 윤유선의 추천과 격려 덕분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성호의 경험이 공익적으로 도움이 되라며 윤유선이 지원을 격려했고, 이성호는 방송 출연 목적보다는 그저 도움이 되고 싶어서 나간 것이었다. 그는 이성호는 “‘이숙캠’에서 싸울 때라도 존댓말을 쓰면서 싸우라고 한다”라며 그곳에서 만난 부부들에게도 나름의 팁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윤유선은 “비아냥대는 것보다는, 서로 존댓말을 쓰면 감정을 좀 낮추게 된다”라며 남편의 말을 거들었다.

그렇다면 이들 부부는 싸울 때 어떻게 싸울까? 고상한 이미지의 윤유선과 판사 출신의 변호사 이성호라면 어쩐지 공손한 존대로 싸우지 않을까?

이성호는 “진짜로 화가 나서 반말로 싸우다가, 너무 화가 나서 ‘내가 너보다 나이가 3살이나 많은데’라고 말을 막 했다”라며 반전을 선사했다. 윤유선은 “싸우다가 갑자기 나이를 들먹이는데 너무 유치해서 웃겨서 웃었다”라며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이성호는 “그리고 차라리 말보다 문자로 싸우라고 한다. 문장으로 쓴 걸 보면 좀 마음이 가라앉는다”라며 다시 팁을 전했고, 윤유선은 “나는 싸우기 전에 남편에게 문자를 쓴 걸 친구에게 한 번 보낸다. 친구가 유치하다고 하면 문장을 고쳐서 보낸다”라며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들 부부는 작년에 이성호가 아프면서도 투닥거렸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한 이성호의 모습을 본 윤유선은 마음이 아팠던 것. 그래서 윤유선은 남편에게 "내가 잘할게"라고 했고, 이에 이성호는 "네가 뭘 나한테 잘해"라며 퉁박을 줘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이성호는 “결혼 25년 은혼식을 하는데, 순간이 지나가더라. 그간 내 옆에 가장 많이 있어준 사람, 내 말을 들어준 사람은 다 아내였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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