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두아' 신혜선 "연기 호평? 생일인줄…숟가락 잘얹었다" [N인터뷰]

연예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후 02:24

신혜선 / 넷플릭스

배우 신혜선이 '레이디 두아'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레이디 두아'(극본 추송연/연출 김진민) 주연 신혜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다.

신혜선은 극 중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없는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사라킴 역을 맡았다. 부두아는 상위 0.1%를 겨냥한 전략으로 단숨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브랜드가 됐으나, 사라킴은 정교하게 짜여진 거짓과 속을 알 수 없는 진심 사이를 오가는 행적으로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수사에 혼선을 빚게 한다.

이날 자리에서 신혜선은 드라마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반응을 살펴보기도 전에 연락이 진짜 많이 와서 생일인 줄 알았다"며 "연휴에 설 인사보다 '레이디 두아'를 잘 봤다는 인사를 더 많이 받아봤다, 되게 신기했고 오랜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막 데뷔한 사람처럼 엄청 축하 연락이 많이 왔다"며 "'재밌게 잘 봤어'가 아니라 '축하해'라고 하니까 좋았다"고 기뻐했다.

'연기 차력쇼'라는 호평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며 "황정민 선배님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다'고 하셨던 수상 소감이 있는데 식상하게 느껴지실 거 아는데도 정말 저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정말 자기 분야 열심히 해주셨다"며 "직접적으로 감사드리고 싶은 팀이 의상팀, 분장팀"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이번에 사라킴의 메이크업과 패션 칭찬이 많았는데 의상팀이 신나있다"며 "그분들이 예쁘게 만들어주지 않으셨으면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숟가락을 잘 얹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이디 두아'는 지난 13일 8부작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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