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전 MBC 아나운서 겸 방송인 김대호가 황당한 결혼 계획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양세형, 양세찬, 안재현이 '강원도 혹한기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모델링 흙집에 거주 중인 대기업 출신 집주인은 귀촌 8년 차라며 "가족들은 서울에 있다. 오지에 사는 게 로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가족도 너무 좋지만 오롯이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가족은 왔다 갔다 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양세형 역시 "이게 진정한 맨케이브"라고 거들었다.
또 집주인은 직접 만든 찜질방을 소개하던 중 예전부터 가족들에게 귀촌 생활에 로망이 있었다고 말한 덕에 큰 반대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나도 여자친구 생기고 아내 생기면 미리미리 말을 해야겠다. 결혼하자마자 '나 혼자 살 거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미리 (그런) 얘기하면 (결혼) 시작도 못 한다"고 지적했고, 주우재는 "사람은 큰 실수를 되게 가끔 하지 않냐. (그런데 김대호는) 쉬지 않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이전에도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그는 결혼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비혼주의자 아니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사주를 봤는데 50살 전에 여자 운이 있긴 하지만, 그전에 해결을 못 하면 아주 늦게 결혼을 할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기회가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2월 MBC를 퇴사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 신분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MHN DB, MBC '구해줘 홈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