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지 8시간만에 귀가 소식이 전해졌다.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인 점이 눈길을 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를 특수상해 혐의로 소환해 약 8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혀졌다.
당초 박나래는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다며 일정 연기를 요청했던 상황. 이 가운데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었지만 피의자로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
조사를 마친 뒤 나온 박나래는 “성실하게 임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다만 매니저 측이 제기한 갑질 의혹과 술잔 투척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사적 업무 지시와 폭행성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박나래 역시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제기돼 관련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조사 여부와 수사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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