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써…눈 수술만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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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21일, 오전 10: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장구의 신’ 트롯 가수 박서진이 ‘전현무계획3’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서진(사진=본인 제공)
박서진은 20일 방송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19회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포천, 춘천 등지를 찾아 쏘가리회, 매운탕, 만두전골·파전, 탕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토크를 나눴다.

전현무는 “‘아침마당’을 봐서 ‘장구의 신’을 알고 있었다”며 박서진을 반겼다. 이에 박서진은 “그때와는 얼굴이 바뀌었죠”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과거사진이 떴는데 성형을 안했다고 하면 죄짓는 것 같아서 다 밝혔다. 지금까지 성형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썼다. 눈 수술만 세 번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전현무는 “행사비가 예전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서진은 “무명 때는 무대만 있으면 가서 노래 부르고 차비로 10~20만 원 받았다. 지금은 그때보다 200배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면 다 얘기한 거다. 우리가 산수도 못하는 줄 아냐”며 웃었고, 순간 얼굴이 붉어진 박서진은 “비수기 때는 단가를 낮춘다”고 덧붙여 전현무를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전현무계획3' 방송 화면(사진=MBN, 채널S)
한편 전현무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어부로 일했던 박서진의 과거 사연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어머니가 암에 걸리셔서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서진은 “그런데 아버지가 내가 가수의 꿈을 포기하면 죽어서도 눈을 못 감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때부터 무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갔다”고 가수 데뷔 계기를 밝혔다. 전현무는 “효자다. 그래서 어머니 팬들이 더 응원해주시나 보다”라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박서진의 연애 여부도 토크 소재가 됐다. 전현무는 “32년간 모태솔로라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고, 박서진은 “제가 눈치가 없는 것 같다. 여자분들이 신호를 줘도 잘 모른다. 약속을 잡았다가 나가기 싫어서 펑크 낸 적도 있다”며 자기반성을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요즘 영 트롯맨이 많은데 본인은 몇 등 정도 될 것 같냐”고 물었다. 박서진은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다. 8~9등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라이벌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노래는 (임)영웅이 형이고, 말솜씨는 이찬원을 못 따라간다. 춤은 박지현, 퍼포먼스는 제가 장구가 있으니까 1등?”이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손태진은 언급도 안 하냐”고 반응했고, 박서진은 “형의 머리를 갖고 싶다. 6개국어를 하니까”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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