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5만원 반건조오징어 앞 '좌절'… 유재석 "사실 돈 꿔줄 생각 없었다" 깐족

연예

뉴스1,

2026년 2월 21일, 오후 07:25

'놀면 뭐하니?' 21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 하하가 대관령 시장에서 피데기(반건조 오징어)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으나, 비싼 가격의 벽에 부딪혀 구운 김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짠 내' 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쉼표, 클럽' 강원도 번개 2편이 공개됐다.

평창 봅슬레이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대관령 시장으로 이동해 구경에 나섰고, 하하는 "반건조한 오징어를 사야 한다. 나는 사실 반건조한 오징어 생각하고 왔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4~5만 원에 육박하는 반건조한 오징어의 가격을 확인한 하하는 전 재산이 2만 원뿐인 자신의 지갑 사정을 깨닫고 가격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제가 돈을 꿔드리겠다"라고 제안했으나, 하하는 "돈 관계가 엮이기 싫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까지 와서 반건조한 오징어가 만 원 할 줄 알았냐?"라고 핀잔을 주며 재차 돈거래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반건조한 오징어를 바라보던 하하는 결국 "구운 김이 만 원이다. 김이나 사야겠다"라며 현실과 타협하고 유혹을 물리쳤다.

하하가 김을 구매하며 상황이 정리되자 유재석은 "사실 꿔줄 생각이 없었다"라며 뒤늦은 진심으로 하하에게 강력한 한 방을 먹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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