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결혼 13년 만에 불화...AI에 고민 상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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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1일, 오후 07:44

(MHN 김소영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와의 서늘한 부부 관계를 고백하며 'AI 찬스'까지 동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에는 '윤형빈♥정경미 부부,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형빈은 평소 절친한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나 "내가 우리 아내 말고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벌써 헤어졌을 수도 있다. 아내가 나를 잘 컨트롤하며 살아주는 것"이라며 정경미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윤형빈은 "아내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 표정이 너무 안 좋아 계속 눈치를 보고 있다"며 냉랭한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최근 암묵적으로 맡았던 아이들 등원을, 자느라 두 번이나 펑크 낸 사건을 원인으로 추측했다. 특히 "아내는 불만이 있어도 말을 안 하고, 나는 눈치를 채고도 그냥 뭉개는 스타일"이라며 단절된 대화의 문제점을 털어놨다.

이에 오나미는 "집이 아닌 외부에서 데이트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라"고 조언했고, 남편 박민은 '꽃 선물'을 제안했다. 윤형빈은 "과거에 꽃을 사 갔더니 거들떠보지도 않더라"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정경미가 과거 '1호가 될 수 없어' 촬영 당시, 연애시절 이별을 고민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무심함을 반성했다.

해결책을 고민하던 윤형빈은 결국 'AI'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챗GPT에게 사과 방법을 물어보겠다"며 상황을 입력했고, AI는 "말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달라는 강력한 신호다. 좋아하는 야식을 슬쩍 식탁에 올려두라"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를 본 윤형빈은 "얘가 이런 말도 할 줄 아냐. 꼴 보기 싫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시키는 대로 화해를 시도해보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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