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 김창열,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日 입국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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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2월 22일, 오후 04:29

김창열 SNS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김창열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대응해 일본을 찾았으나 입국 거부당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창열 홍보대사와 함께 시마네현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도역사왜곡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시마네현을 지난 19일 방문했으나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열 홍보대사는 99년 음주운전 전력을 이유로 입국과 동시에 한국으로 퇴거당했다"고 전했다.

본부 측은 "당장 한국 입국 비행편도, 숙소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공항 측에서는 자기들은 24시간 공항이 아니라며 항공사 측과 협의하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영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도움을 받을 수 없었고, 대한민국 국민이 필요할 때 대한민국은 없었다"며 "평소 다른 일본 공항 방문 시에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입국 거부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이해 독도 인사의 방문을 막으려는 일본의 정치보복이자 표적심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본부는 이런 비이성적인 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오늘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해야 하며, 반드시 독도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일본 행정구역에 편입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후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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