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작품상 비롯 6개 상을 받아 6관왕에 올랐다.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2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 남우조연상(숀 펜), 촬영상, 편집상까지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자유를 외치는 혁명가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이 무너진 삶을 사는 가운데, 지독해진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를 상대로 끝나지 않은 싸움을 끝내기 위한 추격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이 영화는 앞서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영국영화 작품상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에 돌아갔다. '햄릿'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햄넷'은 여우주연상(제시 버클리)을 더해 총 2개의 상을 받았다. 비영어권 작품상은 노르웨이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다. 더불어 '주토피아2'가 애니메이션상을 받았으며, '씨너스 죄인들'이 각본상과 여우조연상(운미 모사쿠), 음악상까지 세 개의 상을 받았다.
더불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이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고 '아이 스웨어'의 로버트 아라마요가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라이징스타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버트 아라마요의 남주우연상 수상은 티모시 샬라메('마티 슈프림')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에단 호크('블루 문') 제시 플레먼스('부고니아') 등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이번 시상식의 이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음은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싱식 주요 수상자(작)
△작품상='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영국영화 작품상='햄넷'
△비영어권 작품상='센티멘탈 밸류'
△다큐멘터리상=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애니메이션상=주토피아2
△감독상=폴 토마스 앤더슨(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각본상='씨너스: 죄인들'
△각색상=폴 토마스 앤더슨(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영국 신인 작가, 감독, 제작자상=아키놀라 데이비스 주니어 감독, 왈레 데이비스(내 아버지의 그림자)
△여우주연상=제시 버클리(햄넷)
△남우주연상=로버트 아라마요(아이 스웨어)
△여우조연상=운미 모사쿠(씨너스: 죄인들)
△남우조연상=숀 펜(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캐스팅상=아이 스웨어
△음악상=씨너스: 죄인들
△촬영상=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편집상=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미술상=프랑켄슈타인
△의상상=프랑켄슈타인
△분장상=프랑켄슈타인
△음향상=F1: 더 무비
△시각효과상=아바타: 불과 재
△영국 단편 애니메이션상='투 블랙 랙 보이즈 인러다이스'(Two Black Boys in Paradise)
△영국 단편영화상='디스 이즈 엔도메트리오시스'(This Is Endometriosis)
△라이징스타상=로버트 아라마요(아이 스웨어)
△어린이·가족 영화상=붕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