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배우 이주승이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이주승의 조부가 지난 22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고 23일 스포츠조선은 보도했다.
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전역 후에는 초등교사로 재직하며 어려운 형편의 제자들을 묵묵히 도왔고, 평생을 헌신과 봉사로 살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이주승은 지난 2024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부모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이주승은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특제주를 만들고, UFC 경기를 함께 시청하거나 마스크팩을 해드리는 등 살뜰한 손자의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가족 모두의 군번을 또렷하게 기억하던 고인의 정정한 모습 역시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24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부모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특제주를 만들고, UFC 경기를 함께 시청하거나 마스크팩을 해드리는 등 살뜰한 손자의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고인은 가족 모두의 군번을 또렷하게 기억하는 정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주승은 2008년 독립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해 영화 '방황하는 칼날' '소셜포비아', '대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독립영화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독립영화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피노키오', '보이스', '식샤를 합시다3',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 또한 넓혔다. 이주승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주승은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어머니와 함께 다단계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특히 조부모를 인생의 큰 안식처로 여겨왔다고 털어놨다.
현재 이주승은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MBC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