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진행됐다.마흔파이브 허경환이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3/202602232108778727_699c4dfe8b8e7.jpg)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여전히 불투명한 '유퀴즈' 고정 여부에 애타는 심경을 전했다.
23일 '궁금하면 허경환' 채널에는 "방송에선 안 보여준 허경환의 진짜 일상... 궁금해요?(with. 김영철 형 & 이동건 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허경환은 김영철과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카메라를 잡은 김영철은 "깜짝 놀라셨죠? 요즘 신스틸러로 활동하고 있는 남의 유튜브에 등장해서 남은걸 쏙쏙 빼먹고 있는 저는 김영철"이라고 인사하더니 "오늘 제가 경환이를 너무 데리고 가고 싶었던 스시 집에 두명 자리가 나서 경환이한테 밥 사려고 한다. 여러분 이것만 알아달라. 우리 ‘유퀴즈’랑 상관없이 만난 아이들이다"라고 당부했다.
허경환은 "원래 만나는데 우리가 '유퀴즈'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고, 김영철은 "중요한건 저는 아무 그런거 상관없이 갔는데 댓글에 ‘김영철도 오디션이에요?’ 하더라"라고 '대국민 MC 면접'에 대해 언급했다. 기존에 유재석과 2MC로 있던 조세호가 사생활 의혹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그 빈자리를 채울 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해 12월 허경환의 '유퀴즈'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국민 면접'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마찬가지로 '유퀴즈'에 출연했던 김영철은 "저도 면접이었다더라"라고 뜻밖의 반응을 전했고, 허경환은 "거기 왜 발표를 안 하는거냐. 왜 발표 안하는데"라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영철은 "만약에 내가 ('유퀴즈' MC가) 되면?"이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나 선배까진 인정할게"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생각을 했다. 우리 더 넓게 생각하자. 경환아 나는 네가 '유퀴즈' 들어가면 너무 좋다. 근데 내가 돼도 너무 이상하지 않나. 이 상황에"라며 "경환이랑 너랑 나랑 재석이형이랑 세명이서 뭐 하는거 어때?"라고 제안했고, 허경환은 "난 너무 좋은데"라면서도 "셋은 힘들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때 김영철은 "'유퀴즈' 새 MC 김영철 vs 허경환"이라고 질문을 전했고, 허경환은 "욕심이 있으시네요?"라고 견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식사 후 바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유퀴즈' 대화를 이어갔고, 김영철은 "여러분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우리 '유퀴즈'때문에 만난게 아니다"라며 "답을 달라고 할까? 유퀴즈 제작진 둘 다 쓸 마음이 없다고 하면 우리도 그냥 인스타도 안 올리고 인스타도 안 올리고 인터뷰도 안하고 언급을 안 하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명확하게 한번 얘기하달라"라며 "(쓸 마음 없다고 하면) 섭섭할거다"라고 털어놨고, 김영철은 "저는 진짜 연락 기다리고 있을거다"라고 틈새 어필을 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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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궁금하면 허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