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중계하고 미연이 던졌다... '최강야구' 스페셜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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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3일, 오후 11:38

(MHN 김설 기자) JTBC '최강야구'가 가수 이찬원의 명품 중계와 아이들 미연의 환상적인 시구에 힘입어 고척돔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방송된 '최강야구'에서는 202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강 브레이커스'와 '서울 야구 명문고 연합팀'의 스페셜 매치가 공개됐다.

이번 경기는 서울 14개 고교에서 선발된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미리보기'라 불릴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메이저리그 및 KBO 스카우트들이 집결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특별 캐스터로 나선 이찬원은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전 고척돔 천장을 뚫을 듯한 폭풍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그는 곧바로 중계석으로 이동해 '전문 캐스터'급 활약을 펼쳤다.

 

학창 시절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밝힌 이찬원은 롤모델인 한명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그는 '찬또위키'라는 별명답게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은퇴 연도와 세밀한 특징까지 막힘없이 쏟아내 한명재 캐스터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중계진은 "축구에 임영웅이 있다면 야구에는 이찬원이 있다"며 그의 해박한 야구 지식과 깔끔한 진행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별 시구자로는 아이들의 미연이 출격해 승리 요정을 기원했다. 미연은 일반적인 시구 위치가 아닌 실제 투수판이 있는 마운드 위에서 투구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민의 가르침대로 낙차 있는 변화구를 던진 미연의 시구에 관중과 양 팀 선수단은 환호를 보냈다. 시구 후 오주원 선수는 미연이 사용한 자신의 글러브를 "래핑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최강야구’는 스포츠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월 2주 차와 3주 차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으며, ‘최강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137회는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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