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잇는 이벤트 무비 등장…'좀비 랜드 사가' 극장가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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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24일, 오전 10:14

전대미문의 SF 좀비 아이돌 히어로 무비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가 '주술회전', '체인소 맨' 등을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끈 MAPPA의 연출 역량을 바탕으로, 서브컬처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벤트 무비’ 계보에 합류하며 스크린 위에서 폭발적인 장르적 쾌감을 구현한다. [제목: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 총감독: 우다 코노스케 출연: 사토 타케루, 이시다 타카후미 각본: 무라코시 시게루 수입/배급: 메가박스중앙㈜ 개봉: 3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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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극장가에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기반 작품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이어왔다. '체인소 맨'이 잔혹과 유머, 감성과 액션을 한데 뒤섞으며 서브컬처 팬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데 이어, 이제 또 하나의 ‘이벤트 무비’가 합류한다. 사가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던 ‘프랑슈슈’ 멤버들이 외계 침략이라는 초유의 위기 속 아이돌이자 좀비로서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전대미문의 SF 히어로 무비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다.

TV 시리즈로 시작한 '좀비 랜드 사가'는 ‘사가를 구하기 위해 결성된 좀비 아이돌’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번 극장판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외계 침략이라는 설정을 끌어들이며 이야기는 단숨에 우주적 스케일로 확장된다. 언뜻 보면 B급처럼 보이는 설정이지만, 이를 A급 규모의 라이브 시퀀스와 액션 스펙터클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오히려 통쾌하다. 장르적 농담처럼 시작해,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관객을 설득하는 구조다. 제작은 '주술회전', '체인소 맨' 등을 통해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MAPPA가 맡았다. 특유의 밀도 높은 작화와 박력 있는 액션 연출은 우주 아레나 라이브와 외계 침공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라이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폭발과 조명, 카메라 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전투 장면처럼 구현된다. 좀비와 외계인의 충돌이라는 설정을 과감히 밀어붙이며, 서브컬처적 쾌감을 극장 스케일로 확장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이벤트 무비’로서의 성격이 분명하다. 개별 캐릭터의 감정선과 팀플레이,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충돌이 동시에 폭발하며 관객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웃음과 긴장, 아이돌 퍼포먼스와 SF 액션이 뒤섞인 이 독특한 결합은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서브컬처 팬들이 극장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에 가깝다. 이처럼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는 B급 설정의 자유로움과 A급 제작 규모의 박력을 동시에 장착한 통쾌한 극장판 엔터테인먼트로, '체인소 맨'에 이어 또 하나의 서브컬처 이벤트 무비 계보에 합류한다. 장르적 상상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 그리고 이를 스크린 위에서 구현하는 기술력은 2026년 극장가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대우주 스케일의 SF 엔터테인먼트 영화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 오는 3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주)메가박스중앙,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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