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실패" 백종원, 역시 위기를 기회로...매출 쓸어담은 '장사의 신' ('백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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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5일, 오전 06:2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백사장 시즌3’ 백종원이 또 한 번 ‘장사의 신’ 면모를 입증했다. 위기도 기회로 바꾼 그였다.

24일 방송된 tvN ‘백사장 시즌3’에서는 초반 부진을 딛고 극적인 매출 반등을 이뤄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먼저 1일 차 매출 798유로로 ‘10억 골목’ 최하위를 기록했던 팀은 2일 차 1005유로로 25% 상승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뒤에서 두 번째라는 현실에 긴장감이 이어졌다.

승부수로 내건 메뉴는 닭갈비. 치즈 닭갈비를 맛본 프랑스 손님들이 “한국식 퐁듀 같다”며 호평했고, 윤시윤은 닭볶음탕 소스에 주먹밥을 비벼 먹는 ‘먹방 스킬’까지 전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님을 더 받기 위해 2층 개방까지 검토하는 등 의욕도 넘쳤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닭갈비를 보고도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이 이어졌고, 2층 역시 텅 빈 채 회전율이 떨어졌다.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 백종원은 “작전 실패”를 인정하며 즉각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손님 시선에서 메뉴를 점검한 그는 닭갈비가 ‘매워 보인다’는 점을 문제로 짚어냈다.

백종원은 곧바로 전략을 수정했다. 매운 양념 대신 간장 닭갈비를 긴급 투입하고,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을 통창 앞에 배치하는 ‘보이는 장사’로 방향을 틀었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유입되며 대기 줄까지 형성됐다.

저녁 장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헬게이트 열릴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손님이 몰렸고, 실제로 오픈과 동시에 매장이 빠르게 채워졌다. 간장 닭갈비에 이어 매운맛 닭갈비까지 호평이 이어지며 메뉴 전환이 완벽히 적중했다.

결국 장사 시작 1시간 만에 한화 약 180만 원의 매출을 기록, 2층까지 만석을 채우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초반 ‘망한 장사’에서 ‘성공한 장사’로 뒤집은 백종원의 빠른 판단력과 현장 대응이 빛난 하루였다.

tvN ‘백사장’은 한식 불모지에서 미식 최강국까지! 백사장의 해외 밥장사 도전기로 화요일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

[사진] ‘백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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