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박민영과 위하준의 치명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박면영과 위하준은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민영과 위하준은 묘한 긴장감 속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과 위하준은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작품에 끌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민영은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매혹적이었어요. 이렇게 한 번도 웃지 않은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요. 설아는 유리 상자에 자신을 가두고 지독히 혼자가 되려는 인물이에요. 퍼석퍼석하고 메마른 인물이 ‘차우석’을 만나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워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위하준 역시 대본을 처음 보았을 때 몰입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처음 대본을 4부까지 받았는데, ‘이게 뭐지?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지?’ 하며 다음이 기다려졌어요. 평소 저는 스포일러를 당해도 분노하지 않고, 보던 작품을 한두 달 후에 봐도 큰 아쉬움이 없거든요. 그런데 '세이렌'의 대본은 단숨에 읽었어요. 저에게는 이런 경우가 드물거든요”라며 순식간에 몰입의 경지에 도달했던 순간을 전했다.
밀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작품에 흠뻑 빠졌다는 두 사람은 현장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민영은 “설아는 스스로 고립된 아이이기에 내면의 미묘한 변화를 눈빛에 담아내야 했어요. 그래서 가장 공을 들였죠. 그래서 비슷해지려 노력했고, 또 어떤 부분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백야행'을 참고했어요. 감정이 깊은 장면에서는 그 소설을 읽다 촬영에 들어가기도 했고요”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누나가 워낙 베테랑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캐릭터 사이에 긴장감이 있어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친해진 후 누나의 밝은 모습에서 에너지를 얻었어요. 촬영 막바지에 ‘이들과 그대로 한 작품만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어요. 이렇게까지 사랑받고 사랑을 준 현장은 없었거든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얼루어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