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을 향해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끈다.
윤종신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600만 돌파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것 어떻게 보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윤종신은 '왕사남'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때에도 "보급형 거장 탄생"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왕사남'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어쩌지, 장항준과 유해진 너무 잘 될 것 같다. 배 아플 것 같은데"라면서 "이 영화 웃음 눈물 그리고 배도 고파짐. 아주 찰지게 잼납니다"라는 글을 남겨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윤종신과 장항준은 연예계 대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장항준은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윤종신에게 빚을 갚기 위해 나왔다"라고 이야기하며 "영화 투자사에서 예능 출연을 꺼려해 방송을 자제하고 있었지만 윤종신의 섭외 전화를 받고나서 기꺼이 출연했다"라며 돈독한 친분을 인증했다.
또 그는 "라디오 하면서 친해진 뒤 윤종신네 집에 얹혀 살게 되었다. 형편이 어려웠는데 그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며 윤종신에게 고마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장항준은 "(윤종신은) 내게 은행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필요할 때마다 묵묵하게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사남'은 지난 4일 개봉 이후 20일 만인 지난 23일 오후 관객 6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을 예고하고있다.
사진=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