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 포스터(사진=누리픽쳐스)
영화 ‘킬 빌’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봉, 감독의 존경을 담아 만든 수많은 영화 오마주와 화려하고 잔혹한 액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마 서먼의 거침없는 강렬한 연기가 더해져 전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킬 빌’ 1부는 약 3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1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당시 타란티노 감독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남겼다. 2부 역시 약 1억 5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명곡들과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액션 장면의 향연은 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언급되고 패러디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200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명작이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대표작으로 기억되는 ‘킬 빌’이 오리지널 1, 2부가 합쳐진 완전판에 이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새로운 애니메이션까지 추가된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로 돌아와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15분의 인터미션이 포함된 총 275분이라는 경이로운 러닝타임으로 새로운 극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복원하면서 가장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운 버전이 됐다”, “극장에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보기 드문 영화” 등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명작의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설의 암살자 키도의 날카로운 눈빛과 모노톤의 색감이 핏빛 로고와 대비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수가 전설이 된 영화’라는 카피는 수년간 회자하며 이제는 복수의 아이콘이자,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킬 빌’의 명성을 다시금 각인시킨다. 여기에 ‘펄프 픽션’, ‘장고: 분노의 추적자’,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이름이 관람 욕구를 끌어 올린다.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는 4월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