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강부자, 건강 이상설→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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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후 05:43

(MHN 김유표 기자) 배우 강부자가 여전한 활력으로 '건강 이상설'을 잠재웠다.

지난 25일 배우 김영옥의 개인 채널에는 '연기 경력만 300년. 여배우들 노필터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영옥은 오랜 세월 인연을 이어온 동료 배우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그는 강부자를 비롯해 정재순, 김미숙, 백수련, 반효정, 사미자, 그리고 박정란 작가까지 함께하며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앞서 강부자는 지난해 '건강이상설'에 휘말린 바 있다. 그는 같은해 10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부축을 받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걱정을 안겼다. 다만 강부자는 "난 아직도 청춘이다"라고 대답하며 여전히 쾌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 비결이라며 "나이를 숫자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변함없는 활동 의지와 밝은 모습은 건강 이상설이 무색할 만큼 생기 넘쳤고, 팬들에게도 안도감을 안겼다.

식사 자리에서는 술 이야기도 오갔다. 다른 이들이 잔을 기울이는 동안 강부자는 술잔을 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금주를 시작한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끊은 건 아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다만 "낮에는 마시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편 1941년생인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불굴의 며느리',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따뜻하고 강단 있는 어머니 역할로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MHN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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