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건강검진 中 '철렁'...의료진 '제거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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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후 06:56

(MHN 김유표 기자) 배우 송지효가 생애 처음으로 '종합 건강검진'에 도전했다.

송지효는 26일 자신의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 '충격적인 송지효 인생 첫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병원을 찾으며 생애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얼굴이 많이 수척해 보이지 않냐. 태어나서 처음 종합검진을 받으러 왔는데, 어젯밤에 긴장돼서 한숨도 못 잤다"며 떨리는 심정을 털어놨다.

가장 고된 과정은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며 복용한 '장 정결제'였다. 송지효는 "어젯밤이 정말 힘들었다. 약 먹는 게 이렇게 괴로운 줄 몰랐다"며 "처음이라 몰라서 일주일 전부터 식단 조절을 했더니 지금은 기운이 다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뒤에도 "이 옷을 입으니 진짜 아픈 사람 같은 기분이 든다"며 어색해했다.

기본 검사에서는 혈압과 시력이 모두 정상 범위로 확인됐다. 그러나 송지효는 건강검진 중 가장 중요한 채혈을 앞두고 "(원래) 피를 이렇게 많이 뽑아도 괜찮은 거냐"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눈을 꼭 감은 채 검사를 받던 그는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다"며 깊게 숨을 내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송지효는 마지막으로 위·대장 내시경을 앞두고 "너무 긴장된다"며 불안함을 여러 차례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수면마취가 시작되자 곧바로 잠에 들었고, 내시경 검진은 문제없이 마무리됐다.

검사 결과 위에는 경미한 '위염'이 발견됐지만 궤양은 없었다. 하지만 대장에서는 약 5mm 크기의 작은 용종이 하나 확인돼 현장에서 바로 제거됐다. 의료진은 "겉모양으로 보아 악성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혹시 모를 암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절제했다"며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정확하겠지만 현재로선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염증 수치와 빈혈 여부 역시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전문의는 간과 췌장, 담낭, 담도, 비장, 신장 등 상복부 주요 장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또 간 탄성도 검사 결과 역시 매우 양호해 의료진으로부터 "관리 상태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송지효는 건강검진 결과에 만족하며 "앞으로 건강을 더 잘 챙겨야겠다고 느꼈다"며 "여러분도 꼭 건강 관리하시길 바란다. 2026년에도 모두 함께 건강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MHN DB, 채널 '송지효 JIHYO 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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