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루·남상완, ‘MC하루’ 상표권 공방… “등록 완료” vs “무효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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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후 10:55

(MHN 박선하 기자) MC로 활동 중인 조하루와 남상완이 ‘MC하루’ 활동명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하루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나도 MC하루’라고 활동하는 사람이 나타난 상황에 당혹스럽다”며 남상완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간 ‘MC하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왔다”며 “2024년 해당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고, 등록 절차도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혼동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진짜 MC하루는 다시 무대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상완도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문제는 단순히 상표 등록 시점만으로 판단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누가 먼저 명칭을 사용해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했는지, 그리고 해당 이름이 대중에게 누구를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는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활동명을 사용해왔다”며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 않다. 법적 판단은 절차에 맡기고 불필요한 오해나 비방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저와 상대방 모두 대중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며 “누가 어떤 태도로 ‘하루하루’를 쌓아왔는지는 대중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조하루, 남상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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