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장기 근속 직원에 차량·명품 선물 "요즘 MZ는 숙취로 결근해"('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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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7일, 오전 07:2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지선 셰프가 업장 운영을 위해 직원 혜택을 밝혔다.

26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흑백요리사' 대세 여성 중식 셰프들인 정지선, 이문정 셰프가 등장했다. 이문정 셰프는 언론 노출이 드물어 더욱 환영 받았다.

송은이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이문정 셰프가 또 화제이지 않냐. 중식마녀 네이밍은 어떻게 지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문정 셰프는 “2020년부터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그 이름이 ‘중식마녀’라는 이름을 써서 쓰게 됐다”라며 “‘마’ 글자에 뜻을 두었다. 마라의 마, 마귀의 마다. 저 여자를 한 번 알면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뜻으로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아이들 때문에 출연하는 경우도 있던데”라며 출연 이유를 물었다. 정지선 셰프의 적극 추천도 있었지만, 딸의 정지선 셰프를 향한 팬심을 보며 이문정 셰프는 “흑백 1 때 정지선을 보고 너무 멋지다며 정지선 셰프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엄마로서의 자존심이 있는데, 엄마도 잘하는데, 되게 그랬다. 나중에 나더러 사인해달라고 하지 말랬는데 해달라고 하더라”라면서 출연 이유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지선 셰프는 “여성 셰프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서 신계숙 교수님, 이문정 셰프 등 다양하게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문정 셰프와 친해지게 된 것도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 중식계에 여자가 드물어서 친해지고 싶었다”라며 “힘든 일을 이문정에게 많이 말한다. 그러면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이문정도 힘들 텐데, 저한테는 정신적 지주다”라고 말했다.

이문정 셰프는 “중식이 여성 셰프가 정말 드물다”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정지선 셰프는 “저는 사실 업장에 여성 셰프를 많이 뽑으려고 하는데 버티는 경우가 잘 없다. 힘들어하는 거 같다. 예를 들면 20명 정도 직원이 있으면 여성 셰프는 1명이다. 그래서 내 동료가 없다”라며 “이문정 셰프는 정말 궁금했다. 이런 환경에서 있을 수 있는 게 궁금했다”라면서 이문정 셰프의 존재가 얼마나 든든한지 다시 한번 밝혔다.

정지선 셰프는 이제 업장 2개 운영, 직원 42명을 거느리고 있다. 정지선 셰프는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에게 차량 지원을 했다. 5년 이상 직원은 원하는 차량으로 지원해준다”라고 말해 이문정 셰프의 입을 떡 벌리게 했다. 이문정 셰프는 “5년? 나 25년 됐어”라고 말했다. 정지선 셰프는 “오래 일하는 직원에게 명품 받을래, 차 받을래, 물어본다. 명품은 어떤 브랜드여도 상관없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거 보고 지원자 엄청 느는 거 아니냐"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정지선 셰프는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다. 안 온다"라고 말했다. 정지선 셰프는 자신 세대와 사뭇 다른 MZ 세대의 파격적인 방식에 이미 익숙한 듯 보였다. 그는 "출근 10분 전 전날 마신 술 때문에 토하느라 출근 못하겠다는 직원, 근무 3개월 만에 2주 동안 시간 달라는 직원도 있었다. 면접 때 부모랑 같이 오는 사람도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모두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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