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vs 전처, 대화내용 증거 꺼냈다..'진실공방' 진흙탕 싸움 [핫피플]

연예

OSEN,

2026년 2월 27일, 오전 07:14

[OSEN=김수형 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전처의 폭로성 주장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처 측이 결혼 생활 당시 외도 의혹과 양육비 문제 등을 제기한 가운데, 동호는 “외도는 물론 양육비·면접교섭·학대 관련 주장까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전처에 또 다른 반박이 이어지며 온라인상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동호는 26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이게 뭐라고 기사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분명히 말하겠다. 외도한 적이 없고, 면접교섭·양육비·학대와 관련된 내용도 전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법적 조치를 공식화했다.

특히 동호는 전처의 SNS 계정을 직접 태그한 뒤, 폭로 글을 올린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점을 언급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간은 갈등을 키우지 않기 위해 참고 지내왔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안만큼은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한 전처가 공개적으로 제기한 주장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강조하며 “공론화나 기사화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동호는 자신이 이미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오래된 ‘일반인’에 가깝다는 점도 언급했다. “관심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로 확산되는 것 자체가 난감하다”는 뉘앙스를 드러내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전처 측이 제기한 내용이 사실로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맞서는 발언도 남겼다.

앞서 전처 A씨는 전날인 25일 SNS를 통해 결혼 생활 당시 동호가 여러 차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임신 중에도 타인에게 DM을 보낸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혼 이후 양육비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면접교섭 과정에서도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일부 내용은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함께 적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동호는 해당 주장 전반을 일축하며 “허위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지더라도 법적 절차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가운데 같은 날, 전처 A씨가 바로 반박글로 추가 폭로를 꺼냈다.  그는 "와 다 허위사실이래. 네가 미쳤구나. 그래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풉니다"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펼친 상황.

이어 “양육비 받은 적 없고 애 때린 거, 애 데리고 나가서 얼굴 까고 애 진술 기자들 만나서 제대로 하겠다. 양육비 제 계좌, 엄마 계좌 다 인증 가능하고 깔 것이다.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지 저는 고소 진행 중이고 선처 없다. 동호 엄마랑 통화한 녹취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술집X도 돈으로 잘 부리게 가르치면 된다", "콘돔 세 개 쥐어줘야지"라고 발언한 내용과 함께 "아들한테 성매매시킨다 했어요”라는 주장까지 덧붙여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팀 활동과 예능·연기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015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2018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동호는 합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히며,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사실관계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