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비아' 김현진, 연우 집에서 AI로 만든 임지은 발견 '충격'

연예

뉴스1,

2026년 2월 27일, 오후 02:03

U+모바일tvX라이프타임 드라마 '러브포비아' 영상 캡처
'러브포비아' 김현진이 AI로 구현된 임지은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오후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감독 왕혜령) 3회에서는 윤비아(연우 분)가 타인과 한 시간 이상 함께 있으면 쓰러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선호(김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어제 방송에서 윤비아는 한선호의 초상권을 사겠다는 말과 함께 '잇츠유' 출근을 요구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한선호는 양도계약서를 찢어버렸지만 HAN 에이전시 식구들에 대한 책임감과 작가로서 글을 쓰지 못하는 자신의 현실 때문에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 이 과정에서 한선호는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방황하던 때를 회상하며 자신이 글을 쓰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한백호(최병찬 분)의 희생을 떠올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본격적인 비밀 작전에 돌입한 윤비아는 한선호를 포미 버전 2의 새로운 모델로 세우기 위해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비아는 떡볶이집에서 데이트를 하듯 선호에게 음식을 먹여주는가 하면 덥석 팔짱을 끼며 묘하게 설렘을 유발하는 비즈니스 데이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한백호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 ‘잇츠유’ 직원들의 행동에 의심 레이더를 가동해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이후 윤비아는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한선호가 포미 버전 2의 모델임을 공식화했다. 그제야 윤비아의 속내를 알아챈 한선호는 그녀에게 차가운 독설을 내뱉었다. 그때 두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가 멈춤과 동시에 윤비아의 시계에서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내 윤비아가 극심한 공황 상태에 빠져 괴로워하자, 한선호는 그녀의 귀를 감싸며 곁을 지켰다. 이에 비아는 '어쩌면 이 남자한테 내 운명을 걸어봐도 되는 걸까. 바보 같은 희망이라도'라는 나레이션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내 설렘을 자극했다. 귀가한 한선호 역시 윤비아를 걱정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질 두 사람 사이를 주목하게 했다.

한편 '잇츠유'는 누군가에 의해 서버가 망가지는 위기에 처했고 이로 인해 한선호를 모델로 만들던 프로토타입도 초기화됐다. 그 시각 윤비아에게 내뱉은 말을 사과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은 한선호는 그곳에서 AI로 구현된 윤비아의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를 만나고 굳어버렸다. 양선애를 아는 듯한 한선호의 모습이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의 실타래가 무엇일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러브포비아' 4회는 27일 오후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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