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1950년대 히트곡 '나 하나의 사랑'을 부른 가수 고(故) 송민도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흘렀다.
故 송민도는 지난 2023년 2월 28일 눈을 감았다. 건강 악화로 미국 요양원에서 지내던 그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옴겨진 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향년 100세.
경기도 수원에서 1923년 태어난 고인은 평안남도 삼화보통학교와 서울 이화고녀(현 이화여고)를 졸업했다. 학업을 마치고 만주 용정에서 유치원 보모 생활을 잠시 한 그는 결혼 후 연길로 거처를 옮겼고 이후 1945년 광복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1947년 故 송민도는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1기생로 발탁됐다. 당시 그는 이예성, 원방현, 김백희, 옥두옥 등과 함께 3개월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후 데뷔곡 '고향초'를 발매한 그는 한국전쟁의 비극적 시기상과 맞물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최초의 대한민국 드라마 주제가 '청실홍실'을 부른 故 송민도는 '나 하나의 사랑'까지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사진= KBS '빅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