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화려한 호텔 결혼식 대신 간소한 예식을 예고, 특히 벌써 두 사람이 각각 개인 인물 정보에 '배우자' 이름을 나란히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76일 만이다. 결혼식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족 중심의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예계에서는 대형 호텔 예식과 ‘시상식급 하객’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두 사람은 이를 택하지 않았다. 소박한 방식의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호감을 얻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법적 부부가 되자마자 프로필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포털 사이트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지만, 누구나 편집 가능한 나무위키에는 두 사람의 배우자란에 서로의 이름이 추가됐다. 특히 티파니의 경우 공식 발표 약 20여 분 만에 ‘배우자 변요한’이 기재돼 눈길을 끌었고, 변요한 역시 곧바로 배우자 항목에 티파니 영의 이름이 올라갔다. 혼인신고 직후 ‘빼도 박도 못하는’ 부부가 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된 만큼 상징성도 더해졌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보내주신 사랑에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화려함 대신 담백함을 택한 결혼과 혼인신고 직후 반영된 프로필 변화까지 더해지며,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식으로 부부의 시작을 알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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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위키,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