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27살 아들 사망 원인 밝혀졌다 "익사"

연예

OSEN,

2026년 2월 28일, 오후 01:53

[OSEN=강서정 기자] 힙합 스타 릴 존의 아들 네이선 스미스의 사망 원인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27세의 네이선 스미스는 환각 성분이 포함된 실로사이빈(일명 ‘환각 버섯’)을 사용한 상태에서 익사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부검 보고서를 통해 “실로사이빈 사용 환경에서 발생한 익사”라며 사인은 사고사로 판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네이선의 체내에서는 실로사이빈 성분이 검출됐다.

앞서 릴 존은 지난 2월 6일, 아들이 실종된 지 사흘 만에 사망 소식을 직접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사랑하는 아들 네이선을 비극적으로 잃었다. 아이의 어머니 니콜 스미스와 나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네이선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릴 존은 이어 “네이선은 음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엔지니어로서 재능이 뛰어난 청년이었고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다”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었던 점에 위안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네이선은 지난 2월 3일 오전 조지아주 밀턴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그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집을 뛰쳐나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그의 이탈 상황을 “이례적”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2월 6일 정오 무렵, 체로키 카운티 소방국 소속 잠수요원들이 메이필드 파크 인근 연못에서 시신을 발견했고, 검시를 통해 네이선으로 최종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사건을 공식적으로 종결하기 전까지는 열린 수사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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