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하이브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서울시의 행정 규제로 인해 공연 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됐다’는 소식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의 러닝타임이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사안임을 명확히 했다.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과 현장 관람객의 안전, 대규모 인파에 따른 현장 통제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심야 시간대 소음 피해를 방지하고, 관객들의 귀가를 돕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검토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팀의 뿌리와 정체성을 한국의 대표 민요에 투영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어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며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시작해 흥례문과 근정문을 지나는 서사적인 오프닝을 거쳐,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광장 한복판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일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 당국은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적용하고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프라인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단독 생중계된다.
아울러 신보 발매일인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음악과 미디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인 ‘BTS THE CITY ARIRANG SEOUL(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가 전개되어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전망이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