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입학'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이름에 父 브래드 피트 '성' 뺐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28일, 오후 09:59

(MHN 김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장남 매덕스가 공식 활동명에서 아버지의 성인 '피트(Pitt)'를 완전히 지워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매덕스는 최근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쿠튀르(Couture)'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눈길을 끈 것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다. 매덕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매덕스 졸리-피트' 대신 '매덕스 졸리'라는 이름을 올렸다.

매덕스의 '홀로서기'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 지난해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당시 공개된 제작 노트에서도 그는 '매덕스 졸리'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2024년 영화 '마리아' 참여 당시만 해도 아버지의 성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모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 시점과 맞물려 확고한 결심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아버지의 흔적을 지우는 움직임은 매덕스뿐만이 아니다. 여섯 자녀 중 상당수가 이미 '졸리'라는 성만을 사용하고 있다. 셋째 딸 샤일로는 18세가 되자마자 법원에 성 변경 신청을 내 법적으로도 '샤일로 졸리'가 됐으며, 장녀 자하라와 막내딸 비비안 역시 공식 석상과 작품 크레딧에서 '피트'를 제외한 상태다.

현지 언론은 이러한 자녀들의 행보가 2016년부터 약 10년간 이어진 졸리와 피트의 진흙탕 이혼 소송 및 갈등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을 잃어가는 현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여전히 자녀들을 깊이 그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매덕스는 지난 2019년 한국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휴학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현재 복학 대신 할리우드에서 본격적인 영화 제작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젤리나 졸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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