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전참시'에 중식 셰프 박은영과 아나운서 박소영이 떴다.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인 박은영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또한 '양세형의 그녀'로 알려진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등장해 스튜디오에 '썸' 기류를 퍼뜨렸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소영은 햇살 같은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녹화장이 어색한 듯 "제가 어디를 보면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를 놓칠세라 방송인 홍현희는 "양세형 씨 보면 된다"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썸이 화제를 모았다는 이야기가 오가자 방송인 양세형은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지금 소영 씨가 여기 계신 게 신기할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이 박소영에게 "우리 세형이 잘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소영은 활짝 웃으며 "네"라고 답해 '망붕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또 다른 게스트 박은영에게 전현무는 "옛날에 '흑백요리사'가 끝나고 아무도 섭외를 안 하던 때가 있었다. 홍콩에 있었는데, 그때부터 춤을 췄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라며 박은영 셰프가 오래전부터 은은하게 돌아(?)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박은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해 웃음을 줬다.
이날 먼저 '중식 여제' 박은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은영의 매니저로는 그가 새로 오픈한 중식당의 헤드 셰프가 등장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일명 '여경래 라인'으로, 잠시 일을 쉬고 있던 매니저에게 박은영이 러브콜을 보냈다고. 매니저는 "항상 저 선배는 진짜 잘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같이 일하자고 해줘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같이 일하고 싶은 선배라는 말은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박은영의 집에는 또 다른 박은영이 등장해 MC 군단을 놀라게 했다.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였다. 주방에서 박은영의 얼굴을 하고 요리를 잘 못하는 이는 다름 아닌 쌍둥이 언니였다. 언니는 요리가 아닌 금융 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매니저는 "저도 처음에는 되게 혼란스러웠다. 목소리도 진짜 똑같다"라며 "저는 구분할 때 코밑에 점을 본다"라고 설명했다.
박은영은 4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이날은 둘의 생일이었다. 두 사람은 직접 생일상을 차려 자축했다. 언니는 "내가 미역국 끓이면 개 사료 맛이 나더라"라고 '셀프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송은이는 "목소리만 들으면 누군지 잘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박은영은 이날 집에서 '마파두부탕'을 뚝딱 선보여 패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