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2026년에도 대기록의 향연… 국내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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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1일, 오전 10:04

(MHN 김설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K팝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로제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제46회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에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아파트)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977년 창설된 ‘브릿 어워드’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음악 전문가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는 보수적이고 권위 있는 무대다.

로제는 그룹과 솔로 모두 후보에 오른 최초의 K팝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실제 수상까지 성공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재능 있는 뮤지션들 앞에서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의 멘토이자 친구인 브루노 마스, 늘 영감을 주는 블랙핑크 멤버들, 그리고 테디 프로듀서님께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제의 ‘APT.’는 2024년 10월 발매 이후 글로벌 차트에서 기록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장벽을 허물었다.

또한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싱글 차트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비영미권 지역 아티스트 최초로 정상을 차지하며 실질적인 흥행 수치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로제의 수상 소식과 더불어 그녀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행보도 뜨겁다. 블랙핑크는 지난 27일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하며 약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로제의 개인적 성취와 그룹의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팬덤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미권 음악계의 최고 권위 시상식을 모두 섭렵한 로제가 앞으로 또 어떤 세계적인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RIT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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