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子’ 이종범, 짠내 근황 “인생 안 풀려..손금 보고 전화달라”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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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01일, 오후 08: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종범이 짠내나는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출연해 광주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근데 요즘 운동 안하시잖아요?”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종범은 “’최강야구’ 하다가 한참 됐는데 제가 하는 과정에서 잘못 돼서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길게 보고 갔는데 갑자기 종영되는 바람에  지금 설 자리가 없다. 어떻게 선배님 뒤를 따다닐 수도 없을 거고”라고 짠내 나는 근황을 전했다.

야구 그만둔 지 벌써 15년째 됐다는 이종범은 “아홉살 때부터 했으니까 지금 45~46년째 야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어렸을 때 프로야구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종범은 “프로야구 없었다. 아버지가 집 앞마당에 폐타이어 개조해서 좌측에는 김기태, 우측에는 제가 같이 타율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기태와는 같은 동네다. 10m 옆에 살았다. 박재홍과 이대진, 김기태와 이종범, 이순철 이상윤, 김종모까지 집성촌이 있다. 골목에 100m 간격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즐비한 데가 옛날 해태 멤버들이다. 그래서 야구를 잘할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근데 밤에 타이어 때리는 소리카 컸을텐데”라고 물었다. 이종범은 “그것까지도 동네 주민들이 민원을 안 넣었다. ‘너는 성공해야 한다’ 어떤 날은 안 때리면 아프냐고 했다”라며 24시간 중 15시간은 야구를 했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이종범의 굳은 살 가득한 손바닥을 보고 감탄했다. 그때 이종범은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손바닥을 보여주더니 “이거 손금 보시고 전화주세요. 내 인생이 잘 안 풀린다”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이종범은 손바닥을 강조하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 지 조언 좀 해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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