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역사 전문가 최태성으로부터 뇌색남 면모를 인정 받았다.
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삼일절을 기념해 '한국사의 큰별'로 불리는 최태성이 자리했다. 그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전현무는 "삼일절 하면 떠오르는 분"이라며 반겼다. 김숙 역시 "무조건 오셔야죠"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태성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톡파원 25시'는 너무 탐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문학적 교양도 쌓을 수 있고, 가보지 못한 곳도 둘러볼 수 있다.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탐난다'는 말이 나왔다. 이거 누구 자리 꿰차려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최태성은 "앞으로 썬킴 자리에 제가 앉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방송을 보면서 썬킴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오늘 와보니 저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줄리안은 "확실히 썬킴이 있을 때와는 차이가 난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프로그램이 더 고급스러워졌다"고 농담을 더했다.
최태성은 "'썬킴 선생님께 한 마디 하겠다'며 "알죠? 역사에서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오지 말라는 얘기냐"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태성은 전현무의 역사 지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방송을 보면 일부 연예인의 역사 지식이 콘셉트나 대본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면서도 "전현무는 진짜다. 정말 많이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보통은 공부해도 잘 잊어버리기 마련인데, 전현무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들은 지식을 잘 저장했다가 적재적소에 꺼내 쓴다"고 분석하며 "롱런할 수밖에 없는 비결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전현무는 "역사적 사실을 따로 찾아보는 건 아니다"라며 "스케줄 이동 중 차 안에서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틀어놓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칭찬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시작했다.
사진='톡파원 25시'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