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원하는 연애? 가끔 보고, 전화 자주 안 하고" (아니 근데 진짜)

연예

MHN스포츠,

2026년 3월 02일, 오후 11:30

(MHN 박선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 이후의 연애 상태와 자신만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서장훈이 조기 농구단 입단 테스트에 참여하는 컨셉으로 등장해 자신의 연애관과 근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서장훈의 소개서를 읽다가 '재산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문구가 언급되자 출연진은 감탄하며 관심을 보였다. 탁재훈은 "재산이 얼마나 많은거냐. 얘기해봐라"고 했고, 서장훈은 "내가 그걸 여기서 왜 얘기해야하냐"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재산을 두고 농담 섞인 설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연애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지금 너무 바쁘다. 많은 분들이 안 외롭냐고 묻는데, 저는 그런 느낌을 못 느낀다"면서 "집에서 한 달 동안 안 나오는 것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쉬는 날에도 되게 바쁘다. 일어나자마자 내 이름을 검색 한 번 하고, 못 봤던 책도 보고, 농구도 보고, 예능 프로그램도 본다"면서 "만약에 애인이 생기더라도 혼자서 집중해서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이혼 후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소개를 시켜준다고 해도 괜히 미안해질 것 같아 거절한다"고 덧붙였다.

연애관에 대해서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이제는 침착한 연애를 하고 싶다. 나대고 시끄러운 연애 말고 조용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 "어쩌다 한 번씩 만나고 싶다. 가끔씩 시간 되면 보고 싶다. 평소에는 전화를 이용하나, 너무 자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수지는 "제약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이런 사람이 연애 프로그램 MC를 보는게 이해가 안 된다. 본인 연애도 잘 못하면서 남의 연애에 참견할 자격이 있냐"고 농담했고, 서장훈은 "내가 연애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누가 아냐. 형이다 봤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부탁이 있다. 우리 프로그램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너무 다큐로 얘기하지 마라. 충격적인 얘기해달라"면서 "이거 잘 안되면 나는 유튜브 밖에 없다"고 호소해 유쾌하게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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