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 스킨십 터진 숙행, '불륜 의혹'에 내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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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3일, 오후 09:16

(MHN 정효경 기자) 가수 숙행이 불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가운데 상간 관련 의혹 소송이 진행된다. 

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오는 4월 유부남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 기일을 열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숙행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으나 숙행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민사소송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는 등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법원이 지난 1월 판결 선고를 통보하자 숙행이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면서 선고기일이 취소됐고, 재판이 재개됐다. 

앞서 숙행의 상간 의혹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당시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 B씨의 외도로 큰 충격에 빠졌으며 상대는 종편 경연 대회를 통해 무명 생활에서 벗어나 트로트 경연 대회에 출연 중인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해당 상대가 숙행을 지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자 B씨는 이진호의 채널을 통해 "숙행과의 첫 만남에서 가정이 있다고 얘기했다. 부부 사이가 안 좋아서 2월부터 별거 중이라 이미 모든 게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별거를 하면서도 이혼 시점에 대해 두 번이나 의논을 했다. 우리 부부의 관계는 이미 수년 전 파탄이 났다"며 숙행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숙행 역시 '사건반장'을 통해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으며 부모님께도 미래를 약속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B씨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교제를 끝냈고, A씨에게도 사과했다며 "법적 대응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 용서받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진실을 밝힐 것이며 나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B씨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해 명확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숙행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MBN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이었으나 활동을 중단하고 하차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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