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결승 1차전서 희망 열창… 곡 만든 김경범 '감동의 눈물' ('현역가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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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3일, 오후 10:49

(MHN 박선하 기자)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홍자가 결승 1차전에서 희망을 노래했다.

3일 방송된 ‘현역가왕3’ 11회 결승 1차에서는 독보적 음색과 감성으로 발라드 마니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홍자의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를 시작 전 홍자는 "'현역가왕3'를 하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순간들도 많았"면서 "그게 절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결승 무대를 앞둔 긴장과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홍자는 김경범 작곡가가 만든 발라드 트롯 신곡을 열창했다. 아프고 힘든 시간을 견디면 결국 봄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홍자는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워 나갔다.

홍자의 노래가 시작되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솔지는 "언니 노래다. 노래가 너무 좋다", "언니가 부르니까 너무 좋다. 커버하고 싶다"라고 계속해서 감탄했다.

반면 이지혜는 홍자의 무대가 끝나자 "노래가 너무 애절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너무 애절하게 들린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연예인 심사위원 평가에서 주현미는 "굉장히 본인하고 잘 맞는 곡을 받으신 것 같다. 가사말이나 곡의 흐름이 홍자 씨의 발음과도 잘 맞다. 행운이다"라면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킨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운도 역시 "홍자 씨와 노래는 잘 맞다"면서도 "그런데 좀 아쉬운 것은 키를 반 키만 낮췄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덜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곡을 만든 작곡가 김경범은 홍자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그는 "홍자의 노래가 제가 이제껏 살아온 세월의 위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의 길었던 무명 시절을 이 곡으로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작곡가가 감동을 받아서 울컥했다는 것은 홍자 씨 입장에서도 뜻 깊은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고, 홍자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연예인 및 작곡가 평가로 공개된 중간 점수에서 홍자는 870점 만점 중 616점을 기록했다.

무대에서 내려 온 홍자는 "조금 아쉽다"고 짧은 소감을 남긴 채 대기실로 향했다.

사진='현역가왕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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