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업영화 입봉인 이상민 감독은 "물의 특성을 활용한 공포를 잘 살리고 싶었다. 수면에 반사된 모습이나 들리는 소리를 살리려 했고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곳에서의 공포감을 극대화하려 했다"며 영화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했다.
95년생이라는 감독은 "또래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현장에서 튀고 발랄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 덕에 소통도 자유로왔다. 경력많은 선배님들이었는데 잘 들어주시고 덕분에 잘 만들수 있었다"며 출연한 배우들과의 합을 이야기했다.
감독은 "떨어지는 머리가 초반부의 임팩트를 만들어주는 소품이다. 굉장히 공들여 만들었는데 아무데나 둘수 없어서 높은 곳에 뒀는데 그러니까 너무 무섭더라. 그 소품이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다"라며 공들인 소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각각 캐릭터의 매력이 넘치는데 단체로 나오는 씬이 몇 있는데 그 씬을 찍을때 배우들이 아이디어도 많이 줘서 기억이 많이 남는다"라며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강조했다.
동시기에 공포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이 감독은 "의도치 않았지만 연달아 공포영화를 선보일수 있어서 설레고 좋다. 살목지는 물귀신 영화여서 물귀신이 할수 있는걸 고민하며 만들었다. 물귀신은 홀리는게 특성이어서 홀린다는 걸 잘 살리려고 차별화를 만드렀다. 공간이 주는 음산함으로 관객을 홀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살목지'는 4월 8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