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올 듯…완전 폭망” 홍석천, 불안에 떨며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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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4일, 오후 06:20

(MHN 김유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급격히 흔들린 증시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천은 4일 자신의 계정에 붉게 물든 달 사진을 올리며 "어젯밤 달님께 소원을 빌었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정월대보름이었던 지난 3일 밤 포착한 '개기월식' 장면으로 이른바 '레드문' 현상을 담은 것이다.

이어 홍석천은 "주식 떨어지지 말라고 빌었어야 했나 보다. 아침에 완전 폭망"이라며 급락한 시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건강을 빌었는데 심장마비 올 것 같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홍석천이 '심장마비'까지 언급하며 착잡해한 이유는 바로 최근 미국·이란 간 충돌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일 종가 대비 12% 이상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이번 하락 현상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당시 기록한 '12.02%'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낙폭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상황에서 홍석천 역시 투자자로서의 속상한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셈이다.

누리꾼들은 홍석천의 씁쓸한 심경에 대해 "피 같은 돈이 들어갔는데 당연히 공감한다", "정말 주식 시장은 매일 달라지니 정말 정신건강에 안 좋다", "힘내세요" 등 의견을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13개 식당을 운영하며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원조 '이태원 클라쓰 신화'로 불렸다. 홍석천은 현재 요식업을 잠시 내려두고 '미남슐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딸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깜짝 발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사진=MHN DB,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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